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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28 16:24

체질개선

글쓴이 : 가운 김학동 (58.♡.248.115)

진료신청내용 및 답변

환자명	서진향	성별	여	나이	26세
체 중	51kg	체형	마름	키	cm
성 격	잡생각이 많은 성격			직업	바텐더

주 소	체질개선
증 상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장사를 해서 술을 좀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술을 마시면 두세잔 마셔버리면 얼굴이 울긋불긋하게 빨개져요 몸도 빨개지구요, 근데 안마실수가 없는데 ㅜㅠ 좀 체질을 개선하면 나아질까해서요 방법은 없을까요

식 욕	부진	소화	잘됨	수면	꿈많음
대 변	양호	소변	양호	땀	보통

월 경	(월경주기, 월경통유무, 냉유무, 기타 월경에 관한 것)
주 기	28일전후	월경통	보통	냉유무	많음
기 타
자 녀	1남1녀	유산			없음

과거력
가족력

안녕하세요. 서진향님.

술을 마실 체질이 아닌데 직업이 그러시니 제 마음이 안타깝네요.

우선 수면과 체형 식욕 냉의 상태로 보아 제 예측에는 예민한 편에 속할 듯 합니다

예민하다고 하면 오장육부가 다 예민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예민해지는 부위가 간이 됩니다.

간이 여유가 있고, 피로가 없다면 술을 마시면 어느 정도 느긋하게 반응이 일어나면서 해독을 빨리 할 수 있는데요.

예민하게 되면 한잔만 마셔도 온몸이 벌겋게 달아 오르는 현상이 생깁니다. (일례로 예민한 사람은 살짝만 건드려도 짜증스러운 반응이 일어나듯 한잔의 술에 간이 그렇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간의 예민함을 풀어주는 방법을 쓰게 되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자극 요소인 술을 안먹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 직업을 계속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체질개선을 하게 될텐데, 그 방법으로는 자극에 둔감할 수 있도록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래원을 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제가 본 것이 정확한지 확인을 하는 작업이 필요하니까요.

주말 잘 보내시고,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