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화창.
오늘은 포항 소문학회의 약초답사 날이다.
야생 들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약초가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김학동원장이 추진한 일이다.
안내는 입춘제약 장두주 사장님이 맡아 주셨다. 어려서부터 약초 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하셔서 두루두루 잘 알고 계신다. 참석자는 김학동 원장과 와이프, 조민수 원장과 조은아 원장 부부, 민들레한의원 전준현 원장님과 이쁜 애기들 셋, 백두한의원 김진우 원장 이렇게 총 10명이 움직였다.
아침 10시경 입춘제약 사무실에 모여 화단에서 재배 중인 지황과 구기자 등을 구경하고 난 후 보경사로 목적지를 잡아 출발하였다.
보경사 주차장이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다. 아직 단풍철 전이기는 하지만 산행하기에 날씨가 좋아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점심때 식사할 식당 주창장에 차를 대고 보경사 경내로 올라가본다.
요즘은 절 입장료를 받지 않아 좋다.
보경사 경내 모습이 뭔가 다르게 바뀌었는데 관람객들에게 좀더 개방적으로 된 듯하다.
옆 개울가에서 곽향(배초향요일 날씨 화창.
오늘은 포항 소문학회의 약초답사 날이다.
야생 들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약초가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김학동원장이 추진한 일이다.
안내는 입춘제약 장두주 사장님이 맡아 주셨다. 어려서부터 약초 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하셔서 두루두루 잘 알고 계신다. 참석자는 김학동 원장과 와이프, 조민수 원장과 조은아 원장 부부, 민들레한의원 전준현 원장님과 이쁜 애기들 셋, 백두한의원 김진우 원장 이렇게 총 10명이 움직였다.
아침 10시경 입춘제약 사무실에 모여 화단에서 재배 중인 지황과 구기자 등을 구경하고 난 후 보경사로 목적지를 잡아 출발하였다.
보경사 주차장이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다. 아직 단풍철 전이기는 하지만 산행하기에 날씨가 좋아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점심때 식사할 식당 주창장에 차를 대고 보경사 경내로 올라가본다.
요즘은 절 입장료를 받지 않아 좋다.
보경사 경내 모습이 뭔가 다르게 바뀌었는데 관람객들에게 좀더 개방적으로 된 듯하다.
옆 개울가에서 곽향(방아잎) 초오 목통(으름나무) 등을 구경하고 난 후 보경사 경내 뒤쪽 소나무가 이쁘게 우거진 산책길로 들어섰다.
거기서는 산약(마) 토복령(망개) 등 여러 가지를 구경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안난다.
2시간쯤 둘러보고 난 후 보경사 아래 있는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고~~.
산행 후 먹는 점심 맛이 꿀맛이다. 호박전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고 나물도 맛있고 시장이 반찬이다.
식사후 해안가 쪽의 약재를 보기 위해 조사리로 이동.
해안가에 만형자가 매우 많다. 만형자는 비비면 향긋한 향이 더 진해진다. 예전에는 어촌 마을 사람들이 소일거리로 따서 약재 공급도 하고 했다는데 요즘은 따는 인력이 없어 중국에서 수입하는 양이 더 많단다.
집에 가서 달여 먹어볼려고 애기들이 작은 손 크기만큼 한소쿰씩 딴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높고 푸르르다.
이렇게 해서 24년도 가을 본초답사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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